아즈텍은 정복승리 혹은 과학승리에 무난한 문명이라고 생각함.
초반 독수리전사 및 종특으로 신 난이도 AI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초반부터 싸워주기 때문에 전사계열 레벨도 높아 정복승리에도 좋다.
그리고 특수지구 가속 종특이 우주공항에도 적용이 되기에 과학승리에도 좋다.
1. 아즈텍 특징
아즈텍의 종특 첫째로, 일꾼을 갈아서 특수지구를 가속할 수 있다.
20%의 생산력을 제공하는데, 이론상 일꾼 5명을 갈면 특수지구를 한번에 건설이 가능하다.
우주공항도 이 종특으로 가속이 가능한데, 건설횟수 1회가 남은 일꾼 5~6명 준비하면 한턴만에 우주공항을 지을 수 있다.
이런식으로 미리 일꾼을 준비해두면 한 턴이면 우주공항이 뚝딱이다.
기념비성 황금기 집중전략이랑 궁합이 좋다.
또한 다른 문명의 사치자원 1개는 4개도시에만 사치자원을 제공하나, 아즈텍은 6개의 도시에 사치자원을 제공한다.
그리고 개발한 사치자원 1개당 모든 유닛의 공격시 공격력 1을 올려준다.
그래서 다대륙 스타팅 및 많은 사치자원이 있을수록 유리한 문명이다.
이런식으로 사치 3개를 개발하면 3의 대미지가 올라가는 식이다. 10개 이상의 사치를 개발하면 10 이상의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고유 유닛으로는 전사를 대체하는 독수리 전사가 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전사 대신 독수리전사가 주어지며, 일반 전사보다 공격력이 무려 8이 높다.
신난이도 공격력 보정을 받은 AI보다도 공격력이 4가 높아서 물량빨로 AI가 초반러시를 와도 싸울만하다.
또한 이 독수리전사는 유닛 막타를 칠 시, 일정 확률로 건설자로 생포한다.
그래서 일꾼을 직접 뽑지 않아도 전쟁만으로도 일꾼을 많이 얻을 수 있다.
고유 건물로는 유흥단지의 건물인 원형 경기장을 대체하는 틀라츠틀리가 있다.
신앙 +2 및 장군점수 1점씩 주는데, 효율이 좋은 건물은 아니다.
2. 종교관
가장 무난한 종교관으로는 대장간의 신 혹은 신성의 반짝임이 좋다고 본다.
대장간의 신+아고게로 독수리전사를 양산해 주변 문명 혹은 도국과 전쟁을 하여
일꾼을 펌핑해도 좋고, 초반 히파티아를 영입할 생각이 있다면 신성의 반짝임으로 위인 점수를 당겨주자.
다른 종교관 각이 보이면 다른 종교관을 가도 상관없다.
3. 초중반 운영
3-1. 스타팅은 다대륙 스타팅이면 좋다.
다대륙 스타팅이면 그만큼 사치자원의 수가 많다는 뜻이고, 이는 아즈텍 종특과 맞물려 유닛의 공격력을 올리기 좋은 환경이다.
최소 2대륙 스타팅 혹은 멀지 않은 곳에 2대륙이 있으면 좋다고 본다.
3-2. 아즈텍은 수메르 전차만큼 극초반에 매우 강력한 독수리 전사가 있다.
그래서 AI 상대로 극초반 전쟁을 할 만 하며, 독일만큼 도시국가도 잡아먹기 수월하다.
일꾼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아즈텍을 잡고 극초반 전쟁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한다.
도국이 잡아먹기도 쉽고, 독수리전사의 특성으로 일꾼을 만들기도 좋다.
또한 독수리 전사의 비용이 일반 전사에 비해 비싼만큼, 검사로 업글비용이 매우 싸다.
그래서 철이 있다면 많은 물량의 검사로 주변 문명을 초토화시키기도 좋다.
독수리전사는 유지비용도 들지 않고 기본 공격력도 세기 때문에 많은 수의 독수리전사를 확보하고, 적절히 검사로 업글을 시켜 과두제 러시를 하자.
그리고 전쟁으로 생포한 핫산들로 타일 개발 및 특수지구 가속을 해주자.
나는 주로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생포한 일꾼으로 사치자원 타일을 개발해주는 편이다.
특수지구를 가속해서 짓기 위해 벌목을 안해도 되기에, 원더를 짓기위해 벌목할 자원이 많아 내정도 수월하다.
또한 멀티를 막 펴면 생산력이 달릴 수밖에 없는데, 일꾼으로 특수지구 가속이 퍼센트로 들어가서 멀티들 특수지구를 짓기에 매우 좋다.
그리고 다른 문명보다 일꾼의 활용도가 더 폭넓기 때문에, 봉건제를 뚫고 농노제를 활용한 일꾼 횟수 펌핑이 매우 중요하다.
이후에는 높은 레벨 및 공격력을 지닌 전사계열 유닛으로 계속해서 정복을 해도 좋고
내정에 집중해 과승이나 문승각을 노려도 괜찮다.
3-3. 특수지구는 각을 봐서 가주면 된다. 고인접 캠퍼스 및 성지자리가 나오면 선택해서 가주고, 청사를 활용해 고인접 상중을 가서 골드를 많이 벌어줘도 좋다.
아니면 원더+극장가 조합으로 문화를 높여줘도 좋다.
인접보너스를 얼마나 챙길 수 있는가, 주변 도국 상황 등을 파악해 특수지구를 지어주면 된다.
3-4. 황금기 집중전략은 ‘기념비성’이 좋다고 본다.
일꾼이 많기도 하고 계속해서 굴려주기 때문에 일꾼의 이동력 +2를 해주는 기념비성 집중전략이 아즈텍에게 매우 잘 어울린다.
빠르게 일꾼을 굴려준다는 것은, 그만큼 일꾼을 활용해 특수지구 가속도 빨라지기 때문에 내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4.원더
아즈텍에게 원더는 ‘피라미드’가 매우 잘 어울린다.
피라미드는 일꾼의 건설 횟수를 1회 증가시켜 주기에, 일꾼을 정말 많이 활용하는 아즈텍에게 개꿀인 원더다.
정복을 계속해서 할 거면 병마용도 좋은 선택이다.
작성자분이 올리신 플레이영상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