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라질 종특
브라질 종특은 성지, 캠퍼스, 극장가, 상업중심지가 열대우림 타일 각각에서 인접보너스 +1씩 받는 것임.
최대 성지는 12, 캠퍼스는 6, 상업중심지는 8의 인접보너스를 챙길 수 있으며, 극장가는 원더 등과 맞물려 8 이상의 인접보너스도 챙길 수 있다.
그래서 열대우림을 벌목하지 않고 살려야하며, 심시티가 다른 문명에 비해 꽤나 어렵다.
하지만 심시티를 잘 짜면, 다른 문명보다 상당히 높은 인접보너스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포텐이 있다.
위인 영입시 일정 포인트를 페이백해주는 종특도 있어 위인 먹기도 수월하다.
2. 종교관
브라질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종교관은 ‘신성한 길’이라고 생각함.
이 종교관은 열대우림 타일이 성지 인접보너스 1씩 주는건데, 브라질 종특이랑 시너지가 좋다.
이 종교관을 먹으면 열대우림 타일 하나당 성지 인접보너스 2씩 준다. 그리고 열대우림 한가운데 성지를 지으면 인접보너스 12를 받을 수 있다.
이 수치는 오로라의 춤 러시아보다도 신앙 수급이 높다.
다만 AI의 선호가 꽤 높은 편이니, 초반 종교관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3. 초중반 플레이
브라질은 UU가 해상 유닛이기도하고, 산업 시대에 해금되므로 초중반이 비교적 약하다.
그래서 종교를 먹고 신옹으로 방어적으로 운영을 하든, 철이 있으면 킹두제 검사로 옆 문명을 꿀꺽해도 좋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게 초중반에는 맞다고 본다. 열대우림 덕분에 방어도 쉽다.
적절한 유닛으로 도시를 지키면서, 높은 인접보너스로 내정을 꾸준히 해야한다.
특히 웬만하면 고전-중세 황금기는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높은 신앙 수급으로 기념비성빨도 잘 받고 높은 상업중심지 인접보너스로 자유탐구빨도 잘 받기 때문.
4개의 특수지구로부터 높은 인접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시대점수도 잘 벌어서 연속 황금기 가기가 생각보다 수월함.
성지가 상중보다 비교적 초반에 지을 수 있고, 초반 확장을 위해 고전 황금기는 기념비성
어느정도 확장을 했으니 과학 증가를 위해 중세 황금기는 자유 탐구가 좋다고 생각함.
특수지구는 주로 상업중심지와 극장가 위주로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높은 문화 수급으로 ‘길드‘를 빨리 뚫고, 상업중심지 인접 보너스 카드로 자유 탐구 효과를 좀 더 얻기 위해서임.
레이나 2진급과 자유 탐구 효과를 제대로 받은 상중은 최대 18의 골드, 과학 인접보너스를 뿜어낸다.
즉, 고전시대는 기념비성으로 확장 및 일꾼을 적극 활용하고 특수지구를 열심히 지어주고
중세시대는 문화를 열심히 펌핑해 상업중심지 인접보너스를 높여 자유 탐구빨로 과학도 펌핑하는게 좋음.
4. 위인
브라질이 영입하면 좋은 위인으로 힐데가르트가 있다. 이 위인은 성지 인접보너스가 과학까지 같이 주게 하는 위인이다
최대 12의 성지 인접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브라질이 이 위인을 영입하면 과학 12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성지 인접보너스를 높여주는 카드를 끼면 성지 하나에서 24과학이라는 괴랄한 수치를 뿜어낸다.
힐데가르트는 꼭 먹을 수 있도록 하자.
5. 원더
브라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원더는 치첸 이트사다. 이 원더는 열대우림 타일에 문화 2, 생산력 1을 추가해준다.
열대우림을 살려서 플레이하는 브라질 입장에서는 찰떡궁합임.
그런데 이 원더는 AI의 선호도가 미친듯이 높아서, 신난이도 빠름 기준으로 65~80턴 사이에 지어진다.
이 원더는 ‘길드’ 사회제도를 뚫으면 지을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문화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원더를 안지어도 지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거리 카니발->동물원 콤보로 이어지는 뽕맛을 느끼려면 짓도록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