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딩앳홈은 하나의 단일 컴퓨터 시스템이 아닌,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들의 CPU와 GPU 성능을 일부 빌려 연구 과제를 해결하는 분산 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수많은 CPU와 GPU의 처리성능을 이용해 슈퍼컴퓨터 수준의 성능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 및 시뮬레이션 수행에 막대한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고 있다. 2월 27일 처음 코로나19를 주제로 하는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5엑사플롭을 돌파했다. 2주 만에 2.4 엑사플롭에 도달하면서 연산 성능이 추가로 60%나 향상됐다.
이정도는 현존하는 슈퍼컴퓨터 1위~ 500위합한것보다 더한 컴퓨팅 파워라고한다.
아무튼 기존적으로 Folding@home 프로젝트의 경우 x64 아키텍쳐 기반의 플랫폼에서만 지원이 가능하기때문에 라즈베리파이에서는 도와줄수가 없다.
하지만 위 링크의 Rosetta@Home 경우 arm 아키텍쳐를 지원하기때문에 라즈베리파이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 코로나 사태가 조금이나마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싶다면 Folding@home과 Rosetta@Home으로 컴퓨팅 파워라도 지원해보자.
나는 홈서버(x64) 와 라즈베리파이4B(arm) 모두 가지고있기때문에 두개의 포스팅으로 지원방법을 작성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