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했었던 Odroid H2 를 정리하고 드디어 새로운 서버로 업그레이드 완료하였다.
기존 오드로이드의 장점은 저전력, 작은 부피 였지만 단점인 저전력에 맞는 성능.. 이였기에 불가피하게 업그레이드 하게되었다.(카드할부)
최종적으로 서버 스펙은 아래와 같다.
CPU : QQC0(i9-9900T) 8코어 16쓰레드 TDP35W
CPU쿨러 : NH-L9I(저소음, 초소형 쿨러)
RAM : 삼성 램 64G(32*2) dimm 2666Mhz
HDD : 1. samsung SM981(nvme 512G)
2. WD-Elements 8TB 적출.
3. WD=Elements 10TB 적출.
메인보드 : Asus Z390-I Gaming Strix 미니 ITX 사이즈, 램 64G 가능,
케이스 : chenbro SR30169 미니 ITX, 핫스왑 4bay
파워 : FSP 250W 80Bronze, 케이스 내장 파워
각 부품들은 대부분 직구해서 구매했고 직접 집에서 조립했다.
(첫 조립에 메인보드 파워불량으로 A/S 받았음 ㅠ)
일단 조립한지 2주정도 됐는데 후기를 말해보자면
가상화로 윈도우를 돌리는데 꽤나 빠르다.(ESXi 무료 라이선스는 8코어 제한) 덕분에 어지간하면 외부에서도 서버로 접속해서 윈도우로 작업하는게 더편함..
CPU 리소스가 많이남는다. plex로 영화를 봐도 끊기지않고 빠르다…
전기세..가 늘었다.. 성능에비하면 얼마 안늘었지만 기본적인 유휴상태일때 1.5배정도 먹는다. 솔직히 오드로이드가 너무 적게먹었지.. 아래 비교해보자 일단 오드로이드 전기세.
테스트는 이전과 동일하기 AIPM을 사용해서 측정하였다.
전기가 처음에 조금많이나왔는데 ESXi에서 지원해주는 절전모드와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절전모드를 둘다 켰더니 유휴떄 5W정도는 줄어들었따.
메인보드도 똑같은 ACPI 항목임.
그전에는 상시 20W였는데 지금은 1.7배정도 늘었다고 보면 될것같다.
그럼 한달에 34Kwh 정도니까 많이 나오면 4천원 정도…???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ㅠ